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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무게는?

by 아라오라 24 2024. 1. 28.

#감사와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l0cQSCtqSxM

싯다르타의 전생이야기





싯다르타의 전생 이야기 입니다.

어디선가 비둘기 한마리가 싯달타의 가슴으로 날아들었습니다.


곧이어 매 한마리도 따라 들어와
싯달타에게 물었습니다.

"비둘기 한마리를 보았는가?"

싯달타는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내 가슴 속에 있소. 왜 그러시오?"

"배가 고파 잡아먹으려고 그러하니 어서 내어 놓아라."

"이 작은 생명을 잡아 먹은 들 배가 얼마나 부르겠소.
바라건데 이 비둘기를 살려주시오."

“그렇다면 이 비둘기 만큼 네 살점을 떼어다오"

싯달타는 비둘기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살점을 떼어 주었습니다.

저울은 비둘기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싯달타는 다시 한번 자신의 살을 도려냈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저울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싯달타는 자신의 온 몸을 저울 위로 올렸습니다.

그제서야 저울은 수평을 이루었습니다.

"아아~ 이것이다."

싯달타가 큰 깨달음으로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매도 비둘기도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



생명은 생명으로만 대체될수 있고
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오늘 하루 귀한 시간은
누군가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주어진 기회임에

진정한 한 순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하늘의 눈에는
모든 생명의 무게가 같기에
인간이든 아주 작은 미물이든

한 생명의 무게는 다른 한 생명의 무게로 밖에
대체할수 없는 것이라면

한 생명을 살리고 진화의 길에 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이
어떠한 내어놓음이 있어야 가능할까요?


제가 지금 여기에 존재하며 숨쉬고 사유하며
모든 것이 덕분임을 아는 것

부정적인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림 할 수 있고
다시 감사의 마음을 선택하는 것
                
이와 같은 바라봄이 당연한 것이 아니며
수많은 존재의 희생과 인내 속에 알게 된 것이며  

살아 존재하고 숨쉬는 것은
수많은 존재들의 희생과
죽음을 딛고 서 있는 것이라는 것


나는 수많은 생명들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감사를 선택하는 것은
빚을 진  모든 생명들에게  
그 빚을 갚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하겠습니다.



대한인 오늘
눈과 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스승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이야기입니다.


겨울 산 속
먹이를 구하기 힘들고
비와 눈을 피하기도 힘들 새들이

오늘 밤을 지내고
내일 아침 살아있어  하루를 맞이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해

지저귀는 감사의 노래  
행복의 노래가
새소리 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그 새의 마음을 마주하고

감사함으로 아침을 맞이하시길
염원드립니다.



존재해주셔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