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 에서는
순수한 물, 살아있는 물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았습니다.
몸 안에서
살아있는 물은
스스로 움직일수 없는
영양분과 산소, 노폐물을
전달하고 수거하는 역할을 하여
생명을 유지하기위한
순환 활동에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전해주는 동시에
노폐물과 독소를 빼내어주는
전해질의 역할을 합니다.
이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네랄과 효소가 풍부하게 살아있는 물인
<생명수> 는
채소와 과일에 있는 수분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일의 <생명수>로서의
역할만이 아니라
모든 신체적, 정신적 활동의
훌륭한 에너지원 역할도 가능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과일이 훌륭한 에너지원이라구요?
지구상에서 과일만한
훌륭한 에너지원이 없습니다.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먹거리를 소화시키는
골똘히 생각을 하게 하는 등의
모든 활동 에너지원은
육류의 단백질이 아니라
포도당(글루코스)이라는 당(糖)입니다.
과일속의 당(果糖, 푸르크토스)은
애당초부터 그속에 있는
효소의 힘으로 말미암아
생체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미리 소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은 위에서
소화작용을 거치지 않고
위를 그냥 통과하여 장으로 넘겨져서
귀중한 에너지 원이 되어
장벽에 흡수됩니다.
과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에너지원이며
그것은 완전 연소되므로
유해 독소를 체내에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과일에는 섬유와 효소가 풍부하므로
혈액속으로 조용히 흡수됩니다.
흰 설탕이나 백미를 먹었을 때처럼
당으로 혈액을 혼란스럽게 하지도 않습니다.
과일의 소화에는 체내의 비축된 에너지가
거의 쓰여지지 않으므로,
이렇게 절약된 에너지는 조직 정화라든지
세포 또는 세포의 재생작용에 충당됩니다.
과일의 에너지 전환효율은
90%입니다.
즉, 과일의 소화로 잃은
체내의 에너지 량은
과일의 생체에 주는 총에너지 량의
10%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쌀은 그 자체를 소화하기에
30%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고기는 70%의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식사는
과일과 야채가
전체 식사량의
70%~90% 정도를 차지하면서
이러한 과일과 야채를 자연의 흐름 속에서
더욱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바꿔준
천연효소, 식초류를 음용하고
고기는 10%를 넘지 않는 것이
몸속의 노폐물들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편이라 할 것입니다.
2. 우리 몸에 맞는 식사법의 필요성
우리의 생체는
PH 7.35~7.4 의 약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 협소한 영역대를 벗어나게 되면
생체의 정상기능이 어려워져서
결국에는 죽게 되어 있습니다.
생체가 조금이라도
산성에 기울게 되면
피로감, 스테미나의 저하,
팽만감, 체중증가, 알레르기,
백발, 신경의 폭발,
눈가의 그늘, 잔주름 등의
생명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이상 증세가 먼저 나타나게 되고
그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궤양,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암 및
기타의 다양한 난치병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생체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평소의 식습관을
단순한 영양학적 논리에 근거한 식사가 아닌
생체 소화기관의 순리적인 흐름에 따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처럼
지극히 단순한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식사법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체의 순리적인 흐름에 가장 알맞은
이러한 과일과 야채, 곡류를
아무때나 원칙도 없이
먹으면 되는 것일까요 ?
지구상의 다른 동물과
인간의 생리적 기전은 같을 수가 없으며,
문명의 발달 속에 자연의 흐름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잃어버린
현대문명의 인간의 생체기전에
가장 적절한 방편을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고대의 인류처럼 현대의 인류는
자연의 동물들처럼 스스로 대처하는 본능이
퇴화되어 있기 때문에
온혈동물인 인간의 생체기전에 맞는
음양의 이치를 적용해서
인체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방편으로
식사법을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식사, 섭생은
내 몸과 마음을 알아서
몸과 마음의 흐름을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식사를 하며
몸과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고
분석하고 수정하여
가장 좋은 흐름으로
갈수 있도록 행하여
우리가 먹는 음식의 원천인
자연의 친구들의 희생과
음식이 내 앞에 오기까지의 정성을
기억하고 바라보는 것이
식사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